코카콜라가 내년 1월 1일 6.5% 오른다. 코카콜라 값은 10년 전의 2.3배로 오르게 됐다. 코카콜라음료가 독점 기업의 위치를 남용해 거의 매년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카콜라음료는 24일 주력 제품인 1.5L짜리 코카콜라를 6.5%, 스프라이트 250mL를 6.1% 올리는 등 31개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6.5% 인상한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음료는 인건비·물류비가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앞으로 코카콜라 값은 편의점, 수퍼마켓, 대형마트의 순서로 차례로 오를 전망이다. 수퍼마켓에서 파는 코카콜라 1.5L의 값은 현재 2220원에서 약 2360원으로, 대형마트에서 파는 1.8L는 약 255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2004년 900~1000원이었던 1.5L짜리 콜라 값은 10년 만에 2.3배로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