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전력이 강원도 동해시에 건설 중인 국내 최초의 민자 석탄발전소(북평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STX전력은 이 사업을 위해 STX에너지와 한국동서발전이 각각 51%, 49%의 지분을 출자해 만든 회사다.
산업은행은 삼성생명(032830)·삼성화재·우리은행·중소기업은행·국민연금 등 총 21개 금융기관과 대주단을 구성해 북평화력발전소에 1조5524억원의 대출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김한철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 사업은 국가 기반시설로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15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1190㎿의 전력을 생산할 석탄발전소 건설사업은 595㎿ 용량 2기로 건설되며 2016년 2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조152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