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T를 활용해 소외 계층 청소년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는 고민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실천 사례가 '글로벌 IT 챌린지'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에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장애인 청소년들이 IT를 겨룬다. 올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3회 대회에는 아·태 지역 장애 청소년 130여명과 각국의 IT 전문가·공무원 40여명 등 240명이 참여했다.
지체장애인 정인자(25)씨는 올해 'e-라이프' 챌린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정씨는 IT를 통해 신체적인 불편을 극복하고, 웹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고 있다. 'e-툴' 챌린지 부문에 참가한 태국 참가자 왓차퐁 끄롱윳(Watchapong Krongyut·16)군은 "K팝을 좋아하는데, 한국 친구들을 만나 즐겁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IT는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에 나가 경쟁력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의 공부를 돕는 IT 프로그램 '스마트 플러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언어·외국어·수리·사회탐구·IT 자격증 등 5개 과목을 가르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학동역에 목소리를 기부하는 '유플러스 보네이션(U+ Vonation)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평일 저녁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를 낭독하고 녹음하는 곳이다. 여기서 녹음된 음성 도서들은 서울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 제공된다. 맹인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들과 중졸 학력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학습 도서도 녹음하고 있다.
녹음이 완료된 학습 도서 음원 파일은 최종 편집과 수정을 거쳐 서울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CD로 대출되며 시각장애인연합회 사이버방송센터(MAC) 서비스로도 들을 수 있다.
입력 2013.12.2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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