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G 미디어브랜드즈(Mediabrands) 산하의 유니버셜 맥캔(Universal McCann)은 전 세계 10 억명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조사를 실시, 이용자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기업의 소셜미디어 미디어전략을 세울 수 있는 '웨이브(Wave7)'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브7은 올해 9월 뉴욕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웨이브는 전세계 65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셜 미디어 전문 연구 자료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어떤 유형의 SNS를, 어떻게 즐기고 무슨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등 소셜 환경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매년 추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웨이브7 조사에서는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른 사용자들의 변화된 SNS 사용 행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마케터들은 각 국의 소비자에게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해야 할 지 예측할 수 있다.
이번 웨이브7에서 흥미로운 점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노트북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있다는 것. 특히 한국의 경우 스마트폰을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확인됐다. 이러한 모바일의 급속한 성장은 한국인들의 인터넷 접속 시간을 더욱 늘렸고 소비자들을 언제나 인터넷에 접속돼있는 상태로 만들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유니버셜 맥캔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관계의 욕구를 비롯해 기분전환, 향상, 인지를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핵심요소를 제대로 충족하는 브랜드가 결국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성원 유니버셜 맥캔 사장은 "스마트폰의 확산을 통해 SNS가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으며, 내년에도 여전히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 전망"이라며 "2014년을 준비하는 기업의 마케팅·홍보팀 나아가 소비자상담(AS)등의 소비자 응대에 관련된 모든 팀들이 소셜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니버설 맥켄은 IPG 산하 세계 유수의 글로벌 미디어 대행사로 국내 10위권에 진입한 미디어 전문기업이다.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허쉬, KFC, 일렉트로룩스, 우림 FMG, 캐세이패시픽항공 등의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