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뉴욕 외환 시장에서 거래되는 미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장 중 한때 달러당 104엔을 돌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 뒤인 오후 3시56분(미 동부시각 기준) 미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04.05엔에 거래되고 있다(엔화 가치 하락). 양적완화 축소 소식에 달러화 가치가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엔화 환율이 104엔대를 기록한 건 2008년 10월 이래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성명을 내고 매달 850억달러씩의 자산을 매입하던 양적완화 조치를 축소해 매달 750억달러씩의 자산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