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증시가 조금씩 반등하고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이번에는 양적완화 축소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이날 다시 양적완화 축소가 단행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1포인트 오른 1971.85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197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던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반등하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7~18일에 열리는 FOMC 회의는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9일 새벽 4시 30분에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모두 소폭 내렸다. 지난밤 발표된 주택 지수가 호조를 보이는 등 양적완화 정책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졌기 때문이다.
장 초반 외국인이 4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8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인데, 비차익이 63억원, 차익이 2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LG화학(051910)은 1% 이상 오르고 있고 대개 소폭 오르는 가운데, 한국전력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우리종금이 10% 이상 오르고 있고 국동이 8%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벽산건설과 벽산건설우가 9~10%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