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개막을 앞두고 관망하는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전날보다 0.3% 내린 312.64, 독일 DAX 30 지수는 0.2% 내린 9146.01로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0.6% 내린 4095.23, 영국 FTSE 100 지수도 0.4% 내린 6498.63으로 출발했다.

미 FRB는 17일부터 18일까지 FOMC를 열고 양적완화(QE)로 불리는 자산매입 정책의 축소 여부를 결정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11월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문가 사이에선 FRB가 이달이나 내달 중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할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