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수주 실적이 부진해 매출이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윤석모 연구원은 "GS건설이 태국 물 관리 사업과 오만 소하르 정유사업 수주에 실패했고 베네수엘라 가스플랜드 사업의 경우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수주액은 당초 예상했던 올해 수주액 12조원에 못 미친 10조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국내에서도 주택 공급이 많지 않아 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주택관련 대손충당손실도 하반기에만 9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GS건설의 순차입금도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4~5월 만기인 회사채 5300억원을 고려하면 유동성 우려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