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예상보다 빠른 12월로 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전날보다 0.3% 내린 312.28, 영국 FTSE100 지수는 0.4% 내린 6483.49로 각각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0.5% 내린 9030.83,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 내린 4077.39로 각각 출발했다.

전날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미 정치권이 연내에 예산안에 합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 FRB의 양적완화 축소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빠른 12월로 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 여파로 이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하락했다.

이날 유럽 증시에선 투자자의 관망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럽에서는 산업생산 지표가 발표되며, 미국에서는 소매판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의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