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大賞)' 시상식이 11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내 인터넷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 상은 인터넷을 통한 산업 발전과 기술 발전, 사회 진흥에 크게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에 매년 수여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와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공동 후원한다.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와 수상 기업 대표들. 앞줄 오른쪽부터 김세진 앱센터운동본부 본부장, 안동규 IBK기업은행 부행장, 김세형 매일경제 전무, 한선교 국회의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서진우 SK플래닛 대표, 박기석 시공교육 회장, 허진호 크레이지피쉬 대표,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광회 조선일보 산업부장. 뒷줄 오른쪽부터 김선영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팀장,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 조계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사장, 김재성 옴니텔 사장,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 이왕근 씽크풀 본부장, 박재욱 브이씨엔씨 대표, 정연태 삼정KPMG경제연구원 부회장, 최형우 판도라티비 대표, 이을석 이너버스 대표,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

대상인 대통령상은 '상생혁신센터'를 운영해 70여 스타트업(Start -up·신생 벤처)을 지원해온 SK플래닛이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VCNC·시공교육·젤리버스·앱센터운동본부에 돌아갔으며,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씽크풀,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허진호 크레이지피쉬 대표와 정연태 삼정KPMG경제연구원 부회장이 개인 공로상을 받았다. 조선일보 사장상은 옴니텔이너버스가, 매일경제 회장상은 판도라티비온오프믹스가 받았다. 인터넷 대상을 주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은 중소기업은행심플렉스인터넷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