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10일 장중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3대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으나,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중 상승 반전한 후 상승권과 하락권을 오가고 있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양적 완화(통화 팽창) 축소 여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크다.
현지시각 오전 11시 18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18% 하락한 1만5996.79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15% 내린 1805.7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1% 상승한 4069.11을 기록 중이다.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0.1% 가량 하락 중이다. 이날 GM은 댄 애커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15일 물러나고 GM에서 33년간 몸담은 메리 바라를 차기 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GM의 CEO를 여성이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미 재무부는 GM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금융위기 당시 GM이 경영난에 빠지자 2009년 GM에 5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면서 지분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