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3거래일만에 하락하는가 싶더니 장 후반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020을 넘어서며 장을 마쳤다. 최근 미국에서 양적완화 정책 유지 발언이 나오고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비 증가 기대감이 여전히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6포인트(0.33%) 오른 2022.64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만 해도 1990대 후반까지 하락하더니 이내 하락폭이 줄었고 정오를 기준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밤 뉴욕 증시 역시 최근 잇단 상승 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혼조를 기록했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원, 193억원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제조업과 전기전자업종을 각각 400억원, 2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은 전기전자업종을 3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31억원 주식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52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비차익이 5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이 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를 기록했다. SK텔레콤(017670)은 2%, 현대모비스(012330)와 SK하이닉스는 1% 이상 올랐고 한국전력은 1% 이상 내렸다. 대부분이 소폭 등락을 기록했다.
업종별지수도 혼조를 기록했는데, 통신업이 1% 이상 올랐고 종이목재와 전기가스가 1% 이상 내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효성ITX와 대성산업(128820), 벽산건설등이 상한가를 쳤고 대성합동지주, 디올메디바이오, 인팩(023810)등이 7~8% 올랐다.
반면 매각 기대감 등에 동양건설와 두산건설이 하한가를 쳤다. 두산건설은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하고 나서 주가가 급락했다. STX팬오션이 10% 이상 내렸고 경남기업과 STX조선해양, 남광토건(001260)등이 8~9% 하락했다.
4개 기업이 상한가를 쳤고 2개 기업이 하한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