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6일 브라질에서 6억달러(한화 약 6300억원) 규모의 제철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연산 80만톤의 판재류(열연 20만톤, 냉연 60만톤)를 생산하기 위한 제철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로, 주요 공급설비는 열간 압연기, 냉간 압연기, 부대설비 및 설치공사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중인 브라질 CSP 프로젝트 상공정(제선∙제강∙연주) 수주에 이어 하공정(열연∙냉연)인 압연공장을 수주해 브라질에서 모든 공정에 대해 EPC 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일관 제철 플랜트 공급 및 시공실적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베르토 쿠냐 브라질 CSS 사장은"세계적인 철강사를 운영중인 포스코 그룹의 건설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돼 본 사업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7년 이후 칠레 및 페루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중남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제철 플랜트 사업도 상, 하공정을 모두 수주함으로써 본격적인 미주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