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독일 법원에서 애플과 벌이고 있는 특허 소송이 재판부에 의해 중단됐다.

22일(현지시각)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와 포브스 등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계류 중인 삼성전자-애플 특허 소송을 중지했다. 법원은 삼성전자 측이 내세웠던 3세대 이동통신 표준특허가 무효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이번 소송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 5건이 모두 중단되게 됐다. 이번 소송에서 문제가 된 삼성전자의 표준특허('803)는 전파 통신 시스템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레아스 보스 부장판사는 독일 연방특허법원에 계류 중인 이 특허의 무효확인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방법원 소송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