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내년 호실적 기대되는 중소형株
우리투자증권은 20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하하고 미국의 양적 완화(중앙은행이 시중에 자금을 푸는 정책) 축소가 지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금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손세훈 연구원은 외국인이 한국 증시에서 대형주 위주로 순매수하면서 중소형주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중소형주 중에서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성장의 기회가 생기는 더존비즈온·ITX시큐리티·케이티스·엘티씨와 설비 투자를 늘려 성장 동력을 강화한 국도화학과 라이온켐텍을 추천했다.
[전기·전자] 3D프린터 관련업체 동반 하락
미국 뉴욕증시에서 3D 프린터 관련주들이 급락했다는 소식에 국내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SMEC가 4% 넘게 내린 것을 비롯해 디에스케이와 파캔OPC가 각각 3.8%, 3.1% 하락했다. 딜리와 화천기공도 2% 가까이 내렸다. 19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복셀젯은 15% 넘게 급락했고, 스트라타시스와 3D시스템즈도 6~9%가량 내렸다. 국내 3D 프린터 관련 업체들은 뚜렷한 실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미국 업체의 주가 움직임에 동조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소형주] 전자 항해장비 개발… 관련株 상승
정부가 전자 항해장비를 활용한 차세대 선박 운항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관련 업체 주가가 상승했다.
선박통신장비를 판매하는 삼영이엔씨는 이날 전날보다 4.6% 오른 8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박 탑재용 컴퓨터를 만드는 토탈소프트는 1.5% 상승했고, 항만 물류 시스템 개발기업 케이엘넷과 항만 하역 업체 동방도 각각 2.1%, 1% 올랐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한국형 선박 운항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21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테마주] 신당 창당설에 安테마주 상승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기대감에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20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케이씨피드는 가격 제한 폭까지 올라 거래를 마쳤다. 매커스는 8.5% 올라 2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랩과 오픈베이스·한국정보공학·링네트·우성사료·다믈멀티미디어·솔고바이오는 2~3% 상승했다. 전날 안철수 의원의 측근인 송호창 의원은 신당 창당 계획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 일정이나 시점이 정해진 상태는 아니고 조만간 국민 앞에 말씀을 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형주] 미세먼지 우려에 관련株 강세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정부 기준치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는 소식에 20일 관련 업체 주가가 올랐다.
호흡기 질환 전문 제약사 안국약품은 전날보다 2.7% 오른 8920원을 기록했다. 마스크를 제조하는 웰크론은 1.7% 상승했고,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솔고바이오도 2.2% 올랐다. 여과지 제조기업 크린앤사이언스와 휴비츠도 1.6%, 1.7%씩 상승했다. 이날 수도권 대기환경청은 올 상반기 서울·인천·경기권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