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업체 에스엠(041510)의 자회사 SM C&C(옛 BT&I)가 11일 소속 연예인의 인터넷 도박 혐의 소식에 6% 가까이 하락했다. 같은 이유로 드라마 제작업체 초록뱀미디어도 5% 가까이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최근 사설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수억원대 규모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방송인 이수근씨와 탁재훈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씨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 C&C 소속 연예인이다. 탁씨는 초록뱀이앤엠 소속 연예인이다. 초록뱀이앤엠은 코스닥 상장업체인 초록뱀미디어의 100% 자회사다.
-3분기 좋은 실적을 기록한 강원랜드는 4% 넘게 올랐다. 강원랜드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743억6500만원, 영업이익 135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 28.7%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 CJ게임즈에 대한 투자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CJ(001040)E&M##은 14% 가까이 하락했다. 투자 유치에 따라 CJ게임즈가 계열분리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CJ E&M측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회사인 CJ게임즈에 대한 투자유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이나 금액, 일정 등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게임사업부문에 대한 매각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영구전환사채 발행과 관련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포스코플랜텍은 3% 넘게 하락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8일 장 마감 후 영구전환사채 발행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발행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영구전환사채는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신종자본증권의 하나로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하면 부채비율에 대한 부담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흥아해운(003280)은 선박 좌초 소식에 7% 넘게 내렸다. 흥아해운 소속 컨테이너선이 지난 8일 베트남 해상에서 좌초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바 리아-붕 따우(Ba Ria-Vung Tau Province) 남측 해변에서 흥아해운 소속 선박 드래곤호와 과 마샬 군도 소속 선박 엘라니호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락앤락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락앤락은 지난 8일 장 마감 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7%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9억원으로 전년보다 1.5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42억원으로 17.49% 줄었다.
-벽산건설은 중동기업 인수 참여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카타르 알다파그룹의 국내 계열사인 아키드컨설팅 컨소시엄은 지난 8일 벽산건설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에 LOI(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창해에너지어링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창해에너지어링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창해에탄올과 임성우 회장이 보유한 지분 381만6637주를 제이비어뮤즈먼트에 245억원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창해에너지어링의 지분 48.4%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동양건설이 매각 입찰이 유찰됐다는 소식에 9% 가까이 하락했다. 동양건설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회생절차 조기 종결을 위해 M&A 진행 일정에 따라 입찰을 마감했지만 응찰업체가 없어 유찰됐다"며 "M&A를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