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에 현장노동조직 '민주노동자회' 소속 김종석(46)씨가 선출됐다.
26일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전일(25일) 실시한 3차 노조위원장 찬반투표에서 김 후보가 유효투표 2만4835표 중 57.54%인 1만4291표를 얻어 제23대 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날 투표는 17일 결선투표에서 두 후보 중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당시 최다 득표한 김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009년(20대) 노조위원장을 지낸 신임 김 위원장은 이번에 다시 당선됨에 따라 기아차 노조 사상 처음으로 두 번째 집행부 수장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