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신보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신보험시스템 구축으로 보험시장 확대,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 보험제도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신보험시스템은 농협정보시스템, 삼성SDS가 만들었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3월 농협중앙회 산하 공제사업부에서 독립한 뒤 같은해 7월부터 15개월간 전산시스템을 개편해 왔다.

농협생명은 조회와 지급 등 대부분 업무가 가능한 전용 모바일앱도 선보였다.

한편 농협생명이 새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시작하려던 변액보험 판매는 무산됐다. 다른 생보사들의 반대와 금융당국의 미지근한 반응 탓이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당장은 변액보험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해 일단은 새 시스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