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더치커피에 대해 설명하는 게시물이 게재되었다.
더치커피는 차가운 물로 3시간 이상 추출해 낸 커피를 말하며, 다른 말로 워터 드립이라고도 부른다.
일반 커피와 달리 더치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적고 장시간 보관해도 향이 오래 보존되며, 뒷맛이 깔끔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찬물로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쓴맛이 적게 나고 맛이 또한 부드럽다.
더치커피는 풍미를 유지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원액상태로 구입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우유, 시럽 등을 넣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마실 수 있다.
더치커피는 과거 네덜란드에서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강하고 쓴맛을 줄이기 위해 사용된 음용법이라 전해진다.
또한, 커피를 유럽으로 운반하던 선원들이 배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안한 방법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더치커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치커피, 무슨 뜻인지 이제 알겠다", "더치커피, 카페인 함량이 일반 커피보다 작고 향이 오래가는구나", "더치커피, 한 번 마셔 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