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오후 2시부터 수도권과 충청,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TV 수신이 일시적으로 안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지상파 방송 채널 재배치 영향으로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25만2000가구에서 TV채널 전체 또는 일부가 수신되지 않은 현상이 일어나며, 리모컨을 이용해 수신채널을 다시 검색하면 TV시청이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미래부는 그러나 케이블TV와 인터넷TV(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는 채널 재설정 없이 TV를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6월에는 광주와 전라도 지역, 7월에는 대구와 경상권 지역에서 채널 재배치가 이뤄졌다. 당시 재배치 영향으로 총 1만633건의 전화 민원이 발생했으며 2만8805가구는 현장을 방문해 수신 문제를 해결했다.
미래부는 "총 2만2570명을 찾아 직접 채널재설정을 설명했으며 5만2412부의 홍보 포스터와 27만4030가구에 안내문을 배포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TV수신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 연말까지 콜센터(124번)를 통해 문의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전화안내나 직접방문을 통해 채널재설정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