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은 '대신 에버그린 롱숏 헤지펀드'가 최초 모집 자금 1000억원으로 출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에 따르면 최초 모집 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헤지펀드 중에서 처음이다.

이로써 대신자산운용 헤지펀드 전체 수탁고는 1400억원, 헤지펀드 운용 수는 3개가 됐다.

대신 에버그린 롱숏 헤지펀드는 에쿼티 롱숏(equity long/short·안정적으로 일정한 수익을 내기 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는 주식을 매수함과 동시에 고평가됐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매도하는 전략)을 기본 전략으로 이벤트 드리븐(event driven) 전략과 인핸스드(enhanced) 전략을 함께 활용한다.

이벤트 드리븐 전략은 자사주, 기업 인수합병(M&A),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발행, 블록세일 등 기업 이슈를 분석해 투자기회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다. 또 인핸스드 전략은 주식시장과 상관도가 적은 저위험 투자 기회를 활용해 포지션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구조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군을 발굴해 투자한다.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 헤지펀드그룹이 맡고, 프라임브로커(전담중개업자)는 한국투자증권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