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1일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정식 취임한다. 이로써 지난 6월 김봉수 전 거래소 이사장이 퇴임하고 나서 약 110일만에 이사장 공백이 채워지게 된다.

지난 26일 거래소 주주총에서 이사장 최종 후보로 선출된 최경수 사장은 30일 청와대로부터 임명 절차가 완료됐다. 1일 오전 10시 부산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1950년 경상북도 성주 출신인 최경수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나와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 공직 생활을 거쳤다.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증권 사장을 지냈고 지난해 대통령 선거때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특임교수를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