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8119호로 7월보다 447호가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미분양 주택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신규 미분양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 경기 고양에서 1736호, 서울 서대문구에서 1448호의 미분양이 발생했다. 수도권 전체 미분양 주택은 7월보다 1577호 증가한 3만6903호를 기록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같은 기간 1130호가 줄어든 3만1216호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주택과 85㎡ 이하 소형 주택에서 모두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7월보다 395호 증가한 3만84호를 기록했고, 85㎡ 이하 소형 주택은 3만8035호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