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악성 댓글 문제를 개선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CNN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튜브는 댓글 필터링 서비스를 통해 승인된 사용자로부터 댓글을 받을 수 있지만, 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은 보이지 않게 할 방침이다. 읽고 싶지 않은 단어를 리스트로 만들어 해당 단어를 쓴 댓글은 보이지 않게 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구글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구글플러스와 계정을 연동, 댓글 시스템도 통합할 계획이다. 구글플러스 페이지에 게시물을 쓰면 유튜브 영상 바로 밑에 표시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