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24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기차 관련주는 미국의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상장 이후 최고가까지 올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2포인트(0.04%) 오른 527.29를 기록했다. 개인은 252억원을 팔았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억원, 97억원을 사들였다.

종목별로는 전기차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기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전기차 관련 장비를 만드는 코디에스, 승화프레텍, 수성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피에스텍(002230), 뉴인텍(012340)등도 전날보다 오른 가격에 장을 마쳤다. 미국 유명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모터스는 밤 사이 나스닥 증시에서 장 중 한때 상장 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이폰 관련주도 상승했다. 애플에 액정표시장치(LCD)용 백라이트유닛(BLU)을 공급하는 이라이콤이 3.14% 올랐고,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인터플렉스(051370)가 5% 올랐다. 밤 사이 미국 나스닥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4.97%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폰의 후속모델 5S와 5C가 사흘만에 900만대가 팔려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소식 덕분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를 보였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업체인 셀트리온(068270)은 2.65% 내렸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도 하락했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GS홈쇼핑은 올랐다.

업종 별로는 오락·문화 업종과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각각 2.06%, 1.93% 강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 업종은 3% 넘게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태산엘시디와 이화공영(001840)등 총 10개였다. 382개 종목은 올랐다. 반면 동양시멘트, 경원산업 등 506개 종목은 하락했다. 폴리비전과 티모이엔엠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92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