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8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에 못미치긴 했지만 5개월 연속 증가한데다 전달 수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산자 물가는 예상치를 넘어섰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50분 현재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4% 오른 1만5356선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1% 상승 중이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8월 소매판매는 전달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5%를 밑도는 수준. 하지만 5개월 연속 증가세인데다 전월(7월) 수치가 0.4% 증가로 상향 조정되면서 소비심리가 꾸준히 나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잘 나온 지표는 다음주 있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방침을 확인하는 재료여서 투자자 입장에선 반갑지 않을 수도 있다. 개장 전 나온 8월 생산자 물가는 전월보다 0.3%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TD아메리트레이드의 JJ 키나한 투자전략가는 "8월 수치가 다음달에 또 바뀔 수 있다는 진단이 가능하다"며 "주말로 갈수록 주가는 평온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력 2013.09.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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