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는 12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8일 만에 하락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30만건을 밑돌며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노동부는 고용시장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기보다는 2개 주에서 컴퓨터 집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결과로 분석했다. 시리아 사태를 둘러싼 우려도 여전히 작용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17% 하락한 1만5300.57로,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34% 내린 1683.4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4% 하락한 3715.97로 거래가 끝났다.

이날 3대 지수는 장중 출렁임이 다소 컸다.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결국 하락 마감했다.

CNBC는 "다음 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증시를 움직일 큰 뉴스가 별로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7일 마감)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3만1000건 감소한 29만2000건(계절 조정 연율)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마켓워치는 노동부 관계자를 인용, "2개 주가 접수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모두 반영되지 않아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