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8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당초 전망치보다 높았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7만7000원에서 28만1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8월 매출액은 793억원으로 작년 8월보다 27.8% 늘었고,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117.4% 증가했다.
정연우 연구원은 "지난 7월 극심한 침체 이후 수요가 이월되면서 8월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점도 있지만 기존 점포 신장률이 3.6%로 당초 예상보다 높았다"며 "의류, 명품 잡화 모두 양호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각종 판촉비 및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올해 하반기 내내 영향을 주면서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