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장을 시작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시리아 사태에 대한 대국민연설을 한 뒤, 투자자들이 시리아 사태를 관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오바마 대통령 연설 이후 상승세를 줄여나갔다.

이날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과 같은 309.87에 장을 시작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1% 오른 6589.64, 프랑스 CAC 40 지수는 0.3% 하락한 4106.03으로 출발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0.1% 오른 8457.07로 장을 시작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군사개입에 대한 미 의회의 표결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의 제안이 성공을 거두리란 보장이 없다"며 "군사개입을 하게 된다면 제한적인 방식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