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총괄 크리에이티브 플래너(CP·Creative Planner)에 김영명 KT종합기술원 상무가 선임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김 상무를 포함해 ICT분야 학계와 기업, 연구계 전문가 11명을 ICT 분야의 미래 기술 개발을 주도할 민간전문가인 CP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선발에는 각 분야에서 168명이 지원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전문가들은 앞으로 ICT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기술 개발 과제를 직접 기획, 관리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책임을 맡게 된다.
총괄CP를 맡은 김 상무는 카이스트(KAIST)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뒤 KT연구개발(R&D) 부문 담당상무와 성장사업부문 상무를 거쳤다.
기술사업화 부문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0년간 연구 성과를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사업화를 이끌어온 이유경 ETRI 책임연구원이 맡았고 이동통신 분야는 김동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프로젝트 매니저가, 정보보호 분야는 원유재 한국인터넷진흥원 실장이 선임됐다.
학계에선 장병준 국민대 교수가 전파·위성 담당CP에, 김두현 건국대 교수가 기반소프트웨어·컴퓨팅 분야 CP에 선임됐다. 이밖에 유일한 산업계 출신으로 최용석 빅아이 대표가 디지털콘텐츠 분야 CP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