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가동을 전면 중단한 중국 장쑤성 우시시 반도체 공장의 일부 라인이 조업을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업 재개는 그러나 화재 피해가 없는 한 개 생산라인에 대한 것으로, 다른 라인은 설비를 점검하고 있어 가동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다.

SK하이닉스 측은 "화재 피해를 본 라인은 중국 관계 당국의 협조를 받아 설비 점검과 복구를 시작했다"며 "전문 기술 인력을 다수 투입해 설비가 설치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한국 생산라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완제품과 공정이 완료된 웨이퍼 재고 등을 지원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