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그룹이 사회적 기업가들의 경영 전문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기업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미니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개설, 10주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한화는 지난 6월부터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와 협력, 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한 '한화-KAIST 비즈니스 스쿨'을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 10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 이 과정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45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기업 경영학의 권위자인 장대철 KAIST 경영대 교수 등 KAIST 교수들로부터 경제학 기초, 전략경영, 마케팅, 인적자원관리, 회계, 친환경 분야, 협동조합 등 80시간 동안 22개 강좌를 수강했다.
장대철 교수는 '한화-KAIST 비즈니스 스쿨'에 대해 "친환경 사회적 기업가들이 경영과 환경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경영 과정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수강생들이 친환경 사업 분야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식은 오는 31일 KAIST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수강생들에게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KAIST 준 동문회원의 자격을 부여해 소속감을 더해준다.
한편 한화는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일조하겠다는 고민을 바탕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사회적기업 20곳을 선정했고,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총 1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