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럽 증시가 장 초반 혼조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 경상수지 등 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가 보합권인 306.36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영국 FTSE 100 지수도 전날과 비슷한 6487.50으로 출발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0.1% 내린 8366.89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 오른 4101.09로 출발했다.
앞서 15일 공개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소비자물가지수가 경제 전문가 예상보다 개선됐다는 소식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FRB가 양적 완화 규모를 줄일 것이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전날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1% 이상 내렸다.
한편 이날 유럽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7월 경상수지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력 2013.08.16. 16:29
오늘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