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상승했고,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엔화 약세가 일본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은 전 거래일보다 1.32% 오른 1만4050.16에 장을 마감했고, 토픽스도 1.23% 오른 1157.15에 장을 마쳤다.
엔화 약세가 호재였다. 상승세로 시작한 일본 증시는 장 중반 차익매물이 나오며 약보합세를 기록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1만4000선을 웃돌며 장을 마쳤다. 닛케이가 1만4000선을 웃돈 것은 일주일 만이다.
이날 미 달러화 대비 엔화환율은 98.30엔대로 올랐다.(엔화 약세) IG마켓의 스탠 샤무 연구원은 "엔화 약세 분위기가 다시 살아난데다 아베 신조 총리가 법인세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호재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제조업 관련 주식이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소프트뱅크와 패스트리테일링은 1% 넘게 상승했다. 유리 제조업체 일본 NSG는 7% 넘게 올랐다.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탔다.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2% 내린 2100.14에 장을 마쳤다. 금융과 건설주는 소폭 하락했다. 안후이 콘치 시멘트는 1.7% 하락했고, 씨틱증권은 0.9% 내렸다. 반면 자동차주는 상승했다. SAIC 자동차는 2.9%, 안후이 자동차는 오후 들어 상승하며 1.8% 올랐다.
홍콩 증시는 이날 태풍 경보로 휴장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44% 내린 7951.33에서 마감했다.
입력 2013.08.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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