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이 끝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7월 주택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7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3만9608건으로 작년 7월 대비 30.3% 감소했다. 매년 7월 거래량으로 비교했을 때는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 5년간 7월 거래량 평균보다는 44.5% 줄었다. 지난달 보다는 69.5%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4·1 대책 시행 이후 2분기에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었지만 7월에는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영향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많이 줄었다.
수도권은 작년 7월보다 24% 감소한 1만5443건이었다. 서울의 경우 4490건으로 작년 보다 23.6% 줄었다. 특히 강남3구는 505건으로 36.8%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2만4165건으로 33.8% 감소했다. 6월보다는 68.7%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단독·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 주택보다 더 많이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2만5079건으로 33.5% 감소했다. 단독·다가구 주택은 6879건으로 23% 줄었고 연립·다세대는 7650건으로 24.5%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