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0.25포인트(0.04%) 오른 556.83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개인 투자자들이 10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4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르고 있는 업종이 더 많다. 섬유·의복, 제약, 운송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섬유·의류, 종이·목재, 인터넷, 음식료·담배, 건설, IT부품 등이 상승세다. 반면 반도체, 화학, 금속, 유통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윌비스가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로 순경을 선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윌비스(008600)는 전날보다 9.34% 오른 1405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경찰관 2만명을 증원키로 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9급 공무원의 두 배 가까운 규모의 순경을 선발한다. 순경 채용 인력이 9급 공무원을 근소한 차로 앞선 적은 있지만 3000명 가까이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윌비스는 경찰시험 관련 고시전문 학원과 온라인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대감에 에스코넥(096630)과 사람인에이치알도 각각 5.15%, 2.8% 오름세다.

셀트리온이 나흘째 강세다. 셀트리온(068270)은 3.58% 오른 6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52% 오름세다. 전날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램시마의 제품판매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내년 초께 램시마에 대한 허가서류를 제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대강 비자금 의혹에 따라 김영윤 회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도화엔지니어링이 하락세다.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전날보다 10.71% 내린 4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4대강 설계용역 수주 과정에서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 날 도화엔지니어링에 해당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씨젠(096530)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CJ(001040)E&M, 다음, 파트론, 파라다이스, 포스코켐텍등이 소폭 상승세다. 반면 서울반도체, 성광벤드가 1% 이상 내리고 있고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등이 소폭 하락세다.

현재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36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반면 489개 종목은 하락세를 타고 있다. 하한가를 기록 중인 종목은 없다. 129개 종목은 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