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IBK기업은행 알토스 여자배구단' 소속 남지연 선수를 정규직 직원으로 특별 채용했다고 밝혔다. 남 선수는 현역 선수 생활이 끝나면 은행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지난 3월 배구단 주장인 이효희 선수에 이은 두 번째 특채다.

남 선수는 알토스 배구단이 창단 2년 만에 지난 시즌 통합 우승, 2013 코보컵 대회 정상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2012-2013년 V리그 여자 수비부분 1위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직 운동선수의 정규직 채용은 프로스포츠계에선 이례적인 일"이라며 "지속적인 채용으로 소속 선수들이 은퇴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