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변속기 전문업체 현대파워텍은 신임 대표이사에 정일수 전무를 29일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말 전무로 승진한 후 현대파워텍 생산본부장을 맡아 왔다.

임영득 전 현대파워텍 대표이사(부사장)는 현대차 해외공장지원실로 전보됐다. 임 부사장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 현대파워텍 대표로 파견됐다가 8개월 만에 현대차로 복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