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지난 1일 신설한 미래전략실 명칭을 한 달도 안돼 최근 '기획실'로 변경했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 구속 후 비상 경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전략실을 신설하면서 보스턴컨설팅그룹 출신 박성훈씨를 실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하지만 '미래전략실'이라는 명칭이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전략실과 명칭이 같아 화제가 됐었다.

CJ그룹은 "별도 조직이던 기획팀을 미래전략실과 통합하면서 '기획실'로 이름을 바꾼 것"이라며 "CJ기획실은 기획업무와 경영연구소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은 아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