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들이 철강 가격 인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는 3.38% 오른 32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하이스코는 5% 이상 올랐고, 현대제철(004020)역시 4% 이상 상승했다. 대한제강(084010), DSR제강 역시 상승 마감했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철강재 내수 가격이 오르면서 철강주가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아용품 업체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보령메디앙스는 8.45% 오른 8600원에 장을 마쳤다. 아가방컴퍼니(013990)역시 3.10% 오른 6310원을 기록했다. 중국 관광객의 국내 유아용품 수요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STX그룹주가 정상화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STX엔진(077970)과 STX중공업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STX(011810), STX조선해양, STX팬오션도 3% 이상 올랐다. 채권단은 STX엔진에 내년까지 350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취득세율 인하 결정 소식에 일부 건설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벽산건설과 남광토건(001260), 성지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금호산업도 10% 이상 올랐고, 진흥기업(002780)도 5% 이상 상승했다. 정부는 전날 "취득세율을 인하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관계부처 간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17일 이후 처음으로 130만원을 다시 탈환했다. 삼성전자는 2.67% 오른 130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LG(003550)전자는 3.87% 오른 7만2500원을 기록했다. 곡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미국에 출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제일모직은 패션 사업 부문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3.81% 하락한 8만5900원을 기록했다. 제일모직이 하루 3% 이상 하락한 건 지난 1월 11일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증권가에서는 내수 부진에 따라 패션 사업 부문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페이퍼코리아(001020)가 회사 이전에 따른 기존 부지 개발 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페이퍼코리아는 10.64% 오른 1050원을 기록했다. 페이퍼코리아는 최근 회사를 전북 군산 조촌동에서 군산2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기존 부지는 매각하거나 개발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씨그널정보통신은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8.23% 하락했다. 씨그널정보통신은 전날 최대주주인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가 주식 매각을 위해 대주회계법인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디지탈아리아는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등을 연출한 김종학 PD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다. 디지탈아리아는 지난 2011년 9월 김종학프로덕션의 드라마 제작사업 부문을 인수, 현재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