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되는 종목 8선

SK증권은 9일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어닝 서프라이즈(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것)가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수헌 연구원은 "2분기 코스피200지수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약 12% 정도 늘어날 것"이라며 "조선과 IT(전기·전자)업종, 유틸리티 업종의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소폭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하이스코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SK네트웍스·현대글로비스·에이블씨엔씨·강원랜드 등을 추천했다.

[전기·전자] 전력난 우려에 스마트그리드주 상승

전력거래소가 전력수급 경보를 발령하자 스마트그리드주가 9일 상승했다.

삼화콘덴서는 9.3% 올라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누리텔레콤옴니시스템은 각각 4.4%, 4.2% 올랐다. 포스코ICT비츠로셀은 2~4% 상승했다. 로케트전기일진전기·피에스텍도 상승 마감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전력 예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지자 전력수급 경보 '준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력수급 경보 준비가 발령된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18일 만이다.

[전기·전자] 저가 아이폰 출시 전망에 관련주 강세

미국 애플사가 저가의 보급형 아이폰을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란 전망에 아이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탔다.

9일 LG디스플레이가 3.9% 올랐고, 연성회로기판(FPCB) 생산업체인 인터플렉스가 3.2% 상승했다. 이라이콤·실리콘웍스도 각각 2.1%, 1.9% 올랐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애플이 오는 9월 아이폰 5S를 시작으로 저가형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소형주] 전기차 대중화 기대… 2차전지주 상승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가 작년에 출시한 전기차 '모델S'가 올 1분기에만 5000대 가까이 팔렸다는 소식에 9일 2차전지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피엔티는 12.6% 올라 7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진머티리얼즈코스모화학은 각각 11.7%, 8.7% 올랐다. 에코프로포스코켐텍도 상승 마감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2차전기주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금융상품] 흥국운용, 월말효과 이용한 펀드 출시

흥국자산운용은 증시가 월말에 상승세를 탈 확률이 다른 기간보다 높은 효과를 이용해 매월 말 일정 기간에만 주식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등에 투자하는 '흥국 GO&STOP 증권투자신탁 채권혼합-재간접형 펀드'를 9일 출시한다. 이 펀드는 평소에는 채권과 채권 관련 ETF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얻고, 월말에는 주식 관련 ETF를 매수한 뒤 이를 월초에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 상품은 교보증권메리츠증권·유진투자증권·하나대투증권·현대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