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3분기부터 영화 관객이 늘어나면서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콘텐트리는 극장 체인인 메가박스를 운영하고, 방송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파는 업체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영화 관람객 수가 4월부터 5월 사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지만, 6월 들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나 뛰었다"며 "가장 많은 영화가 개봉되는 3분기에 영화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JTBC가 콘텐츠 투자를 늘리면서 3분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아직 IPTV 등을 통해 나오는 매출이나 영업이익은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정 연구원은 "비수기였던 2분기를 거치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