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뱅가드 매물 종료 후 주목할 종목
KB투자증권은 2일 미국 자산 운용사 뱅가드의 펀드가 팔던 한국 주식 매물이 이제 다 나왔다며 외국인이 그동안 순매도한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박세원 연구원은 뱅가드 매물을 제거하고 외국인의 자금 흐름을 분석한 결과 신세계와 현대하이스코·동국제강·이마트·CJ제일제당·삼성엔지니어링·엔씨소프트의 외국인 자금이 올해 많이 유출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 종목들이 주가가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것이고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돌아올 경우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현대차, 에어백 결함 보상 판결에 하락
현대자동차가 에어백 결함과 관련해 운전자에게 1400만달러(159억원)를 보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미 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 환율이 100엔 턱밑까지 오른(엔화 약세) 것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2일 현대자동차는 전날보다 3.4% 떨어진 21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도 각각 4.8%, 3.1% 하락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플라스키 카운티 법원은 에어백 결함으로 뇌를 다친 운전자에게 현대차가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룹주] 채권단 지원 기대에 STX그룹주 상승
STX그룹주가 채권단의 정상화 지원 기대감에 2일 상승했다. STX엔진은 12.6% 올라 3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STX조선해양과 STX중공업·STX는 6~7% 상승했다. 전날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실사 결과 STX조선해양의 계속기업가치는 약 2조2000억원, 청산가치는 약 1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STX조선해양을 정상화하려면 이미 지원한 8500억원 외에 추가로 6500억원을 지원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이달 내 STX조선해양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넥스] 개장 이틀 만에 거래량 급감
창업 초기의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의 거래량이 하루 만에 크게 줄었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는 21개 상장 종목 9개 종목만 거래됐다. 거래량은 2만4000주로 전날(22만주)의 11% 수준.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인 하이로닉은 상한가였다. 전자결제 업체인 옐로페이는 4.4% 상승했고 자동차 엔진부품 업체인 태양기계는 3.7%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 제어장비업체 아진엑스텍과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체외진단 서비스업체 랩지노믹스는 14% 넘게 내렸다.
[펀드·금융상품] 아시아 퍼시픽 고배당 펀드 출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일본 제외)의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아시아 퍼시픽 고배당 증권펀드[주식-재간접형]'을 3일부터 씨티은행을 통해 판매한다. 이 펀드는 배당수익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아시아 태평양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상승장에서는 대체로 선진국 주식시장 대비 주가 상승률이 높다. 이 상품은 룩셈부르크에 설립된 '이스트스프링 아시안 인컴 펀드'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문의 1588-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