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27일까지)에는 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 모두 부진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4주 연속, 해외 주식형 펀드는 7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평균 0.97%의 손실을 냈다.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이 -0.57%의 수익률로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특정 테마(그룹주, M&A, SRI,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 위주의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테마는 -0.91%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0.97%로 뒤를 이었다.

반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1.86%로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1.55% 하락하며 저조한 성과를 보였고, 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1.31% 하락했다.

국내 주식형 개별 펀드 중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펀드는 '한화ARIRANG자동차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이었다. 이 펀드는3.15% 수익률을 올렸다. '삼성KODEX자동차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우리현대차그룹과함께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1' 등이 각각 3.00%, 0.97% 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7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 지역이 0.43%의 수익률로 유형 평균을 웃돌았다. 중국(홍콩H)(-0.31%), 중남미(-0.78%), 브라질(-0.84%) 등의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인도는 6.26% 하락해 손실폭이 가장 컸다. 중국본토(-4.76%), 글로벌(-3.81%)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개별 펀드 중 성과가 가장 좋았던 펀드는 '미래에셋재팬인덱스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형)종류A'이었다. 이 펀드는 한 주간 1.74%의 수익을 냈다. '미래에셋TIGER차이나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와 '프랭클린템플턴재팬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 A'가 그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채권 펀드의 경우 국내 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 모두 각각 -0.10%, -1.76%의 수익을 냈다.

국내채권형 펀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투기등급채권(BB+이하)에 투자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은 0.003% 오르며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이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은 0.04% 하락해 뒤를 이었다. 반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은 -0.12%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은 0.08% 하락했다.

해외채권형펀드 가운데 특정 국가나 지역에 제한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이 -1.06%로 유형 평균을 웃돌았다. 해외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은 2.23% 하락했고,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2.65%의 성과를 거뒀다. 반면,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은 -3.51%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