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7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미연 연구원은 "오는 28일 롯데마트 잠실점 내 디지털파크가 하이마트로 변경돼 운영된다"며 "이는 두 회사의 시너지가 기대될 뿐더러 하이마트 입장에선 새로운 유통 채널이 생긴다는 점에서 더 큰 수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15개점에 순차적으로 하이마트 입점이 예상된다"며 "하이마트는 연간 3000억원의 추가 매출과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그룹 가전 총 물량이 연간 1조5000억원에 달한다"며 "중장기적으로 하이마트가 디지털파크 입점을 중심으로 직매입 대행 등 롯데그룹 가전부문과 통합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44.7% 증가한 827억원, 4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