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삼성전자(005930)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S4는 연말까지 7000만대 정도가 판매될 것"이라며 "주식시장의 기대치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전작인 갤럭시S3에 비해서는 월등하게 많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삼성전자만의 문제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며 "삼성전자의 펀더멘탈(기초체력)에 대한 우려로 보기에는 과도한 측면이 있고, 특정 펀드의 투자 전략 변화에 의한 것은 아닌지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등 부품사업부 실적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봐도2분기 영업이익이 11조원에 근접할 것"이라며 "수급에 의한 과도한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