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한 주간(3~7일) 수익률은 -2.41%로 한 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97%의 수익률을 기록해 4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인덱스 펀드 선전

8일 펀드 평가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소유형 가운데서는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이 -1.7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정 테마(그룹주·인수합병·사회책임투자·지배구조·녹색성장)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테마는 -1.79%의 성적으로 그 뒤를 이었고, 특정 업종에 따라 운용하는 인덱스주식섹터는 -2.50%를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3.99%로 저조한 성과를 거뒀다. 특정 업종에만 투자하면서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3.74%의 수익률을 보였고,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3.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펀드 중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상위권은 인덱스 펀드가 대거 차지했다.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KODEX조선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3.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조선운송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2.06%의 성적을 거뒀다. ETF 외에는 '미래에셋그린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A'가 유일하게 0.13%의 성적을 거둬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일본 부진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대만 지역이 -0.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0.73%), 글로벌(-0.74%), 유럽(-0.90%) 등의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일본은 -3.30%의 수익률로 지난주에 이어 부진했다. 인도(-3.07%), 신흥 유럽(-2.80%) 등의 지역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거뒀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글로벌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선전했다.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H)(A)'는 4.29%의 성적을 거뒀다.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3.24%로 그 뒤를 이었고,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H)(A)'는 0.9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해외 채권형 모두 마이너스

국내 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는 각각 -0.16%, -0.6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 비중이60% 이상인 회사채권은 0.13%로 지난주에 이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자 적격 등급 채권(BBB- 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도 투자할 수 있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자금)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은 -0.0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국공채(국채·지방채·통안채·특수채)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국공채권은 -0.21%, 투자 적격 등급 채권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투자할 수 있는 일반채권은 0.16% 하락했다.

해외 채권형 펀드 가운데 모든 국가와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채권이 -0.42%의 성적을 거뒀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은 -0.6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75%의 성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은 -0.80%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