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LBS(위치기반서비스) 활용 앱 ·웹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시작된 LBS 공모전은 지난해 5개 앱이 선정돼 비즈니스 네트워킹, 투자자 연계 지원, 법률 컨설팅 등 다양한 수익창출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중 2개 앱은 현재 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완성된 앱이 아니라 기획안 단계부터 공모해 선정된 기획안에 대한 앱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학생, 일반인 및 기업 (10인 이하 팀으로 응모)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획안 접수는 오는 27일로 LBS 비즈니스 지원센터 홈페이지(www.lbsc.kr)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02-405-6637)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