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건설업과 IT하드웨어 업종이 가장 부진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2일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3 사업연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별도 기준 건설업종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4% 감소했다.
IT하드웨어 업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40.8% 줄어들었고, 금융업의 당기순이익도 25.2%나 감소했다. IT소프트웨어도 24.3% 줄었다.
제조업과 유통서비스업,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업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13.8%, 8.1%, 4.8%, 2.1%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다만 IT업종의 경우(368사) 통신방송서비스, IT 소프트웨어 및 IT 하드웨어를 포함한 모든 IT업종에서 매출액은 소폭 (4.28%) 증가했다.
나머지 업종(533사) 중에선 오락•문화업종과 유통서비스업종의 매출이 소폭 늘었고 제조업과 금융업, 건설업의 매출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