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수출에 우호적이라며 자동차 업종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심 종목으로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꼽았다.

최중혁 연구원은 "최근 엔화 약세 현상에도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수출에 유리하고 주말 특근 합의 등으로 자동차 종목이 2분기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3분기부터 진행될 임금단체협상이 일부 우려되지만, 이 점을 고려해도 하반기부터 자동차 종목의 투자 매력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4월 해외 자동차 판매는 중국과 브라질에서 두드러졌다"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 2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